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17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체육관 2층에서 인천시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개소했다.
가천대에서 위탁운영할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인천 거주 약 14만명의 장애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장애유형별 맞춤형 건강체력측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방법과 운동량, 운동종류 등을 처방하며, 다양한 장애유형의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노연홍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및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의 인프라를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 적극 제공하며 가천대가 장애인 건강 및 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