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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새마을부녀회 제공

과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차연경)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윤미현과천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재활용 옷과 가정에서 안 쓰는 물품 등을 모아 한국마사회 바로마켓 장터에서 생명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차연경 부녀회장은 대량생산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공기 질 악화 그리고 쓰레기로 인한 물과 토양 오염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며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꼭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환경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를 열어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농촌 돕기, 홀몸노인 생신상, 사랑의 김장담그기, 반찬나누기 등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일과 생명살림 운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