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성정문화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재난복구 성금으로 각각 1천80만원, 50만원을 기부했다.
아주대는 지난 2016년에 맺은 인도네시아와의 인연을 계기로 이번 성금 모금을 기획했다.
앞서 2016년 5월 17일 아주대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참석해 당시 총장이었던 김동연 현 경제부총리와 만나 환담을 나눈 바 있다.
성정문화재단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들이 낸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