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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선수들이 팬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교감하고 있다./수원도시공사 제공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이 2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서 '2018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팬 사인회'를 열었다.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WK리그 마지막 홈경기 승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팬 사인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동메달 획득의 주역인 공격수 이현영, 미드필더 문미라, 수비수 이은미와 신담영, 서현숙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이날 K리그1 수원삼성 홈경기 일정도 겹친데도 불구하고 축구팬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사인회에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부영 사장(구단주)은 "수원시민에 관심과 사랑으로 운영되는 시민구단으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재 WK리그 3위를 지켜내고 있다" 며 "오는 22일 마지막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통합 챔피언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