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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로타리클럽 제공

가평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가평 로타리클럽(회장·박용수)는 지난 19일 설악면의 한 부모 가정을 찾아 도배, 전기 보수, 집 주변 청소 등 집수리 봉사와 회원들이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서울 동아라이온스클럽(회장·이광호)은 지난 20일 추계체육행사를 위해 가평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가평군에 맡겼다.

앞서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정영희)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직거래장터로 얻은 수익금 200만 원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담가 마련한 고추장 80통을 맡기는 등 기탁을 이어갔다.

김성기 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좋은 뜻이 많은 분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