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쪽방상담소 의료 봉사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이 최근 인천 동구의 쪽방상담소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비인후과,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5개 진료과의 의료진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이날 쪽방상담소에 임시 진료소를 열었다. 쪽방촌 노인 70여 명이 진료소를 찾아와 의사와 상담하고 약 처방을 받았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6월 계양구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 임직원과 병원이 조성한 봉사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생필품 지원 사업도 벌이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