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환 인천청장 공무수행 중 피습 경찰관 위문

원경환 인천경찰청장이 112 신고 출동 현장에서 흉기에 찔려 부상해 입원 치료 중인 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 박준수 경장을 22일 위문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박 경장은 지난 21일 오전 7시20분께 가정폭력 신고를 접수하고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현장에 출동했다가 A(65)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A씨가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다쳤다.

원경환 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최선을 다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쾌차하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