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최대호)는 23일 동안양로타리클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과 저소득층 치과 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치과 치료의 특성상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층에게 틀니, 브릿지 등 보철치료를 지원한다.
국제로타리 세계본부의 글로벌보조금 4만 달러(한화 약 4천400만원)를 동안양로타리클럽이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12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도 치료비 일부를 부담해 함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