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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맨유 유벤투스. 토트넘 PSV. 사진은 과거 영국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42분 득점에 성공한 토트넘 홋스퍼 FC의 손흥민이 밝게 웃고 있다. /AP=연합뉴스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가 디발라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를 꺾은 가운데, 토트넘 손흥민이 시즌 첫 골 도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25일 오전 1시 55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아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PSV 아인트호번(네덜란드)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 나선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토트넘의 예상 선발라인업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그에 따르면 토트넘이 4-2-3-1 카드와 함께 최전방에 케인, 손흥민-에릭센-라멜라가 2선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격 2선에 손흥민과 함께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루카스 모우라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망한 것.

 

이에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골로 토트넘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벤치를 지켰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성인 대표팀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은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 할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과 함께 공동 4위를 유지중이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인터밀란, 바르셀로나에 연이어 패하며 토트넘에게는 이번 PSV전의 승리가 간절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