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고카시국제교류협회 소속의 고카시 시민방문단 13명이 이천을 방문,이천시민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와 일본 고카시의 교류는 1996년에 이천문화원과 시가라키관광협회(현 고카시국제교류협회)가 맺은 상호교류협정 이후 지금까지 2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매년 지속하고 있다.
지난19일 입국한 고카시 시민방문단나카지마 노리요시中島 &芳 고카시국제교류협회장(이하 교류협회)과 고카시의 시민, 고카시 시청관계자들과 이천시는 조명호 이천문화원장과 70여명의 이천시민, 홍헌표 의회의장과시의원, 이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우리나라의 전통무용인 교방장구춤, 전통 민요인 방아타령, 가야금 병창 등의 공연을 감상하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 나누는 공식 환영 만찬회을 가졌다.
이후 이천문화원 회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하룻밤을 묵은 고카시 시민방문단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본격적인 방문일정을 시작, 이천시의 도예중흥을 이끈 故유근형 선생이 설립한 해강고려청자연구소에서 고려청자와 우리 도자기의 신비로움을 감상하고 도예공방 들꽃마을에 들러 도자기만들기를 체험하며 이천의 도예문화를 배웠다.
또한 이천시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된 영월암을 산책하고 정성이 가득한 전통 사찰 음식을 맛본 뒤 이천쌀문화축제에서 한국의 농경문화와 이천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이천시와 일본 고카시의 교류는 1996년에 이천문화원과 시가라키관광협회(현 고카시국제교류협회)가 맺은 상호교류협정 이후 지금까지 2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매년 지속하고 있다.
지난19일 입국한 고카시 시민방문단나카지마 노리요시中島 &芳 고카시국제교류협회장(이하 교류협회)과 고카시의 시민, 고카시 시청관계자들과 이천시는 조명호 이천문화원장과 70여명의 이천시민, 홍헌표 의회의장과시의원, 이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우리나라의 전통무용인 교방장구춤, 전통 민요인 방아타령, 가야금 병창 등의 공연을 감상하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 나누는 공식 환영 만찬회을 가졌다.
이후 이천문화원 회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하룻밤을 묵은 고카시 시민방문단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본격적인 방문일정을 시작, 이천시의 도예중흥을 이끈 故유근형 선생이 설립한 해강고려청자연구소에서 고려청자와 우리 도자기의 신비로움을 감상하고 도예공방 들꽃마을에 들러 도자기만들기를 체험하며 이천의 도예문화를 배웠다.
또한 이천시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된 영월암을 산책하고 정성이 가득한 전통 사찰 음식을 맛본 뒤 이천쌀문화축제에서 한국의 농경문화와 이천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또한 고카시 시민방문단 일부는 이천쌀문화축제 행사장에 마련한 고카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고카시의 떡과 녹차를 무료로 제공하며 축제방문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서희테마파크에 들러 장위공 서희 선생의 위대한 삶의 족적을 따라가며 이천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고카시 시민방문단을 이끈 나카지마 노리요시 고카시국제교류협회 회장은 "흙이 핵심인 도예와 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이번 이천방문을 통해 한국 전통도자기의 아름다움과 그것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보존, 발전돼가는 현장을 보고 고카시도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맛있는 쌀을 재배하고 연구하며 쌀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홍보하는 이천쌀문화축제는 매우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이천문화원과 멋지고 돈독한 국제문화교류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홈스테이 하는 동안 편안하고 따뜻하게 대해준 이천문화원 회원에게 감사의 말도 덧붙였다.
조명호 문화원 원장은 "이번 문화교류 활동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정치와 국제 관계를 초월하여 26년간 정기적으로 이어온 문화교류다. 눈에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인적 교류,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얼어붙은 두 나라 간의 문제를 원만히 풀어가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긴 신뢰를 토대로 나라 간의 상황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양국의 발전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조명호 문화원 원장은 "이번 문화교류 활동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정치와 국제 관계를 초월하여 26년간 정기적으로 이어온 문화교류다. 눈에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인적 교류,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얼어붙은 두 나라 간의 문제를 원만히 풀어가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긴 신뢰를 토대로 나라 간의 상황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양국의 발전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