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2018 고양컵 중등(U-14)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고양 어울림누리별무리구장에서 고양 백마중과 수원FC U-15의 공식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고양컵은 전국 32개 청소년 축구 명문팀들이 예선 조별리그를 가진 후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주말을 이용해 경기가 열리는 고양컵은 첫주인 27일과 28일 예선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11월3일은 16강전을, 11월4일은 8강 경기를 갖는다.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11월11일 진행된다.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축구 유망주들에게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월드컵축구대표팀이 평가전을 가졌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예선조별리그는 크로스리그로 진행되고 조별리그 무승부시 승부차기로 승리팀을 결정한다.
조별리그에서의 승점은 승 3점, 승부차기 1승 1.6점, 승부차기 패 0.5점, 패 0점을 주고 순위 결정은 승점-골득실-다득점-승자승-추첨 순으로 한다.
청소년들에게 축구에 대한 재미와 동기 부여를 위해 많은 팀과 선수들에게 다양한 상을 시상한다.
단체상은 우승팀과 준우승팀, 공동3위 팀으로 나눠서 각각 시상을 한다.
개인상은 선수들에게는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득점상, 수비상, GK상으로 나눠 시상하고 지도자들에게도 감독과 코치로 구분해 최우수지도자상과 우수지도자상을 각각 시상한다. 심판상도 있다.
한편, 고양컵은 고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와 고양시축구협회가 주관,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주관한다.
/김재영·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