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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김병묵 총장이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성대 제공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25일 낮 12시부터 교내 중앙도서관 학생식당에서 당진시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을 초청해 ‘제8회 당진시 어르신 초청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권 대한노인회 지회장, 임명신 어기구 국회의원 사모, 최세묵 송산노인회 분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성대에서는 정원호 신임 이사장, 김병묵 총장 및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호텔조리제빵계열 학생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드리고 떡, 과일, 음료, 주류 등 풍성한 상차림을 정성껏 준비해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오찬 자리를 마련했으며, 총학생회에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당진시 어르신 초청잔치’는 대학 설립자인 故 태촌(太村) 이병하 박사의 뜻에 따라 2010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멘토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학생들로 하여금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대학의 연례행사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바쁜 농번기를 피해 되도록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10월 말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의 총괄책임자인 김행수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기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온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성대의 진심을 보여드리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