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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정경찰서(서장·한종욱)는 30일 경찰서 5층 수정마루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수정구 17개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경찰 협력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간담회는 범죄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안전욕구와 지역주민과 자치단체의 유기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한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 등이 강조됨에 따라 마련됐다.

경찰서 우수 활동사항 소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 등 범죄예방 정보 제공, 협력단체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공동체치안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후 한 서장과 허미숙 피해자멘토위원장의 즉석 노래공연과 OX퀴즈, 제기차기, 행운권 추첨, 선물 증정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 서장은"지역사회 안전을 위해서 경찰뿐 아니라 협력단체와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범죄예방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경찰역량을 총동원해 안전한 수정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