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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덕희)는 지난 3일 군포시 둔대동 및 대야동 일대 소외계층 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군포시 소속 가족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한세대·나사렛대·성결대 소속 대학생 130여명이 참여, 연탄 2천여장을 배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힘들긴 했지만 봉사활동을 하니 뿌듯했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연탄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추워져서 겨울 나는 게 걱정됐는데 이렇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