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11회 전국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 티볼(teeball) 대회에서 인천 신명여고가 우승했다.
지난 3~4일 대구 달성 스포츠파크 등에서 열린 티볼 대회 여고부에 출전한 신명여고 최강티볼팀(지도교사·김종석)은 예선을 2승으로 통과했으며, 준결승에서 태안여고(13대 12)를, 결승에서 부산마케팅고(13대12)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여고부 홈런왕 선발전에서는 신명여고 2학년 김나연 양이 우승했다.
신명여고 최강티볼팀은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전국 최강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