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지원협의체 발족식 및 토론회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주배경청소년지원협의체'가 지난 6일 연세대학교 공학원에서 발족식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주배경 청소년지원협의체는 이주배경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들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김수영)'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설동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이선화)' 등 3개 전문기관이 모인 협의체다.

협의체는 이주배경을 가진 청소년과 그 가족,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행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족한 면이 많아 이를 사회문제로 부각시키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계속적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 이슈화를 위한 활동과 공동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