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01000563100025661.jpg
고양시 식사동과 인선1% 장학재단이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과 재단법인 인선1% 장학재단은 7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지원을 위해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에 매진하기 힘든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협약에 따라 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음달부터 지역 내 장학대상자 6명을 추천하면 적격심사와 선발 과정을 거쳐 초·중·고생에게 장학금을 1년(1회 11월,2회 5월중)주기로 지원 한다.

손기용 인선1% 장학재단 본부장은 "관내 거주하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계속 할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와 상호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반경주 식사동장은 "장학금이 필요한 대상 학생을 적극 발굴해 지원과 함께 지역 내 민간업체와 상호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복지 증진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인선 1% 장학재단은 고양시 식사동 소재 인선이엔티(주)가 직원들의 급여에서 1%를 공제, 지역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