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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한국임상고혈압학회 회장(좌측)과 이병설 (주)숨메디텍 대표가 7일 업무협약을 맺는 모습/숨메디텍 제공

의료기관 심사청구진단 컨설팅 전문기업인 (주)숨메디텍(대표·이병설)과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김일중)가 지난 7일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숨메디텍은 한국임상고혈압학회 500여 회원사 의료기관에 체계적인 컨설팅과 사전심사 청구프로그램을 제공해 청구 삭감과 누락 등 적정 진료비 청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료기관 경영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일중 회장은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우리나라에서 고혈압 환자 치료수준을 질적으로 높이고 여러 심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단체"라며 "숨메디텍의 전문적이고 컨설팅과 사전심사 청구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들이 적정 진료비를 청구하고, 병원 경영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좀 더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설 대표는 "그동안 1천600여개의 의료기관 진료비 컨설팅을 해온 숨메디텍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요양·의료급여비용 자율점검제'에 대한 부당청구 여부 및 소명 자료에 대한 전문컨설팅 서비스도 확장해 제공하고 있다"며 "병원에서 심평원에 진료비를 청구하기 전 삭감예방과 누락을 방지하는 프로그램과 전문심사자들의 노하우를 통해 의료기관들의 진료비 수익개선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