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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제품 소진 시까지 이천시청 2층 주차장에서 '이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축산'을 주제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한우, 돼지고기, 우유, 꿀, 닭, 계란 등 이천시에서 생산된 축산물 및 가공·유제품을 시중가보다 2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는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목적으로 2012년 11월 결성된 이천 관내 축산관련 단체들의 협의체로, 이천축산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 서울우유 이천축산계, 이천한우회, 한국양봉협회 이천지부, 대한양계협회 이천시채란지부, 대한양계협회 이천시육계지부, 파스퇴르우유 이천연합낙우회, 매일우유이천 연합낙우회가 소속되어 있다.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 고장 이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축산 행사와 더불어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들에게 온정의 사랑을 전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행복한 우리 고장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