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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공무원띠별 체육대회에서 선수대표가 엄태준 시장에게 선서를 하고있다. 이천/서인범 기자 sib@kyeongin.com

제18회 이천시장기 공무원 기수(띠)별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엄태준 시장을 비롯해 홍헌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인영 도의원. 재도청 이천 향우회, 이천시 공무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공무원 기수(띠)별 체육대회'는 이천시청 축구동호회가 주관, 체육행사를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선·후배 간 우호를 증진함은 물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해마다 이천시 소속 전. 현직 공무원들이 12개 띠별로 나눠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축구경기를 비롯해 단체 줄넘기, 5인 발 묶고 달리기, 400m 계주, 장기자랑이 열렸으며 시장과 함께 하는 족구는 번외경기로 치러졌다.

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우선하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 봉사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화합과 소통으로 시민을 위한 노력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에 앞선 입장식에서 가족과 함께 입장하며 타 기수에 모범을 보인 양띠 선수단이 입장상을, 영예의 종합우승은 원숭이띠 선수단이 차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