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가곡제

노래를 사랑하는 수원시민들이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무대에 서는 꿈을 이뤄 준 '2018 수원시민가곡제'가 지난 10일 오후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축하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수원문화재단과 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가 공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마련한 수원시민가곡제는 지난 9월 29일 예선(권선구청)과 10월 21일 본선(SK아트리움 소공연장), 그리고 이날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예선에는 46명이 참가해 본선에 12명이 진출했으며 수상자 중 이원우(대상)씨와 김철홍(금상)씨가 축하공연 무대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하공연에는 신동열 지휘로 수원시립교향악단, 소프라노 김행재 등이 함께 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