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적정인구 70만명이내 억제
입력 200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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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까지 안양시의 인구는 70만명을 초과하지 않을 전망이다.
안양시는 7일 공청회를 열고 자족기능을 갖춘 지역생활권육성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환경도시등을 골자로 한 '2020 안양도시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안양시는 자립도시·첨단지식산업도시·문화복지도시·환경도시로 육성되며 가용토지의 한계성으로 인해 적정 인구수는 70만명 이하로 억제된다.
도시공간은 만안구와 동안구 2개 대생활권별로 적정규모의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편익시설의 합리적 배분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반면 개발제한구역과 기존 녹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환경이 중시되며 자립기반강화를 위해 공업용지가 현실에 맞게 재배치된다.
또 2개 대생활권은 석수·박달·명학·비산·평촌·범계·호계등 7개 중생활권으로 나뉘어 지역실정에 맞춰 생활권별로 개발이 진행된다.
토지이용은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에 따라 537㎡의 녹지가 주거용지로 전환되며 광명도시계획구역에서 안양도시계획구역으로 새로 편입된 지역을 보전용지로 수용하고 광명역사 인근 지역 0.237㎢가 시가지화 용지로 확보된다.
교통망도 광명역사와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체계가 구상되고 하천과 철도로 단절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망이 구상된다.
한편 5년 단위로 4단계에 걸쳐 추진될 계획안에는 안양시 도시지표는 인구 70만명, 주택수 19만6천세대, 자동차보유대수 18만8천대, 초·중·고교 118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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