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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괴고등학교 제공

삼괴고등학교는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에서 4개 부문 장관상 수상 및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드러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에서 6개교를 선발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스피치 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3개 부문을 휩쓸었다.

한국어 부문에서는 '태양열 발전을 활용한 우산형 조명기구-SUNDAY'와 '친환경적 옥상정원 조성 사업'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일본어 부문에서도 '인공 이끼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스피치 대회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기업가정신 골든벨 퀴즈 1위,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 랩 부문 우수상 등 12년 동안의 꾸준한 기업가정신 교육이 결실을 맺었다.

백현경 교장은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 자기주도성, 소통 능력 등을 키워왔다."면서, "학내에서도 입학식과 졸업식, 축제, 동아리 활동 등 학교생활 전반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