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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이마, 모로코 어떤 나라? 북아프리카 위치한 입헌군주제… 韓 관광객 90일 무비자 체류 가능 /네이버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모로코에서 온 우메이마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나라 모로코가 화제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북서부 마그레브에 위치한 곳으로 동북쪽에는 지중해, 서북쪽에는 대서양에 밀접한 아랍국가다.

아랍어로 지역명을 따와 '알-마그리브(al-Magrib)'로 불린다.

영어 국명인 모로코(Morocco)는 무라비트 왕조의 수도였던 '마라케시(Marrakech)'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수도인 라바트는 입헌군주제 왕국으로 현 국왕은 알라위 왕조의 무하마드 6세다.

아랍어가 공용어지만, 북쪽에서는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 대부분은 프랑스어도 구사한다.

인구의 99.7%가 이슬람교 수니파를 믿으며, 가톨릭과 유대교도 소수 인종이 믿고 있다.

면적은 한반도보다 약간 큰 편이며, 인구 수는 3천619만 2천 명(2018 통계청 기준)이다.

우리나라와는 1962년에 수교했으며,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튀니지와 더불어 한국인이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한국인이 관광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90일 이내 체류가 가능하다.

한편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는 모로코에서 온 우메이마가 등장했다.

우메이마는 친구들과의 여행을 통해 아랍 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희망해 눈길을 끌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