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유벤투스의 무패 신화를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13라운드 스팔과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개막 후 13경기 무패행진(12승 1무)를 달리며 1위를 유지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호날두. 호날두는 전반 2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피야니차의 크로스를 쇄도해 이어받고,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유벤투스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13라운드 스팔과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개막 후 13경기 무패행진(12승 1무)를 달리며 1위를 유지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호날두. 호날두는 전반 2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피야니차의 크로스를 쇄도해 이어받고,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의 첫 골로 기세가 오른 유벤투스는 후반 15분에는 만주키치가 추가골을 넣으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경기는 유벤투스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호날두는 리그 9호 골을 기록하며 제노아 크르지초프 피아텍(제노아)과 리그 최다 득점 공동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유벤투스 역사상 정규리그 첫 13경기에서 9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1968-1969시즌 피에트로 아나스타시 이후 처음이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2007-2008시즌 31골을 기록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2010-2011시즌과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도 차지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