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이주민센터와 오산다문화사회적혐동조합이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마련한 직업교육(커피바리스타 2급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문화가족 복지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이어졌으며, 최종 실기시험을 통해 10명의 신규 바리스타가 탄생됐다.
박대준 행복한이주민센터 소장은 "최근 커피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고, 결혼이민자 분들에게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바리스타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이분들이 교육과정 종료 후 커피로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