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27일 인천 엘림아트센터에서 지역 사회 공헌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한 송년 행사인 '다락다락(多樂多樂) CSR 2018'을 열었다.
이날 송년회에 서구청 희망복지과, 서구노인복지관, 서구자원봉사센터, 생태교육센터 이랑, SK와이번스 사회 공헌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다락다락은 물방울이 많이 매달려 있는 모양을 뜻하는 말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사회 공헌 사업에 동참한 취지에서 다락다락을 송년회 이름으로 정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올 한 해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함께 '우리 동네 음악회', '소외계층 아동 꿈 찾기 프로젝트', '중학생 여름 캠프' 등을 열었다.
또 인천을 연고로 한 SK와이번스, 인천유나이티드FC, 신한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과 협력해 '발달 장애 아동 대상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을 열기도 했다.
지난 10월 열린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가 다락다락 송년회에 나와 공연했다.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은 "내년에도 지역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