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언론인클럽과 경인일보 등 인천 지역 언론기관들은 지난달 29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5층 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대호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지역 미디어에 대한 소고'라는 제목으로 강연 형식의 주제발표를 한 뒤, 각 언론기관 기자들이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호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신문, 방송 등 기존 방식으로도 회사는 유지된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떠나 점점 (경영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기존 방식을 과감하게 깨뜨리려고 시도해야 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