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한우근)이 군포책마을 내 평생교육관 3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4일부터 모집한다.

군포책마을 평생교육관은 직업인, 학습인, 마을인 등 3가지 학습형태를 구분하고 일·삶·배움의 공존과 평생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양성 과정, 문화다양성 과정, 워라밸 프로그램 등으로 3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제과·제빵 및 조리, ITQ(정보기술자격) 등의 국가자격증 과정과 커피 바리스타, 북 큐레이터 등의 민간 자격증 과정, 취·창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문서작성, 포토샵, 온라인쇼핑몰 창업, SNS 마케팅 등 3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다양성 과정에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단계별 20여개 언어 강좌를 비롯해 요리, 고전한문, DIY목공, 홈패션 등 70여개 강좌가 개설된다.

또한 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마련되는 워라밸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감독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재단은 4일부터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4일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장애인 등을 위한 우선 접수가 진행된다.

일반접수는 5, 6일 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통한 인터넷접수와 방문접수로 나눠 진행된다. 문의:(031)390-3080.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