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시즌 유료관중은 K리그1은 124만1천320명, K리그2는 31만584명이다. → 표 참조
지난해 K리그1이 123만3천668명을, K리그2가 21만85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했던 것에 비하면 소폭 증가한 수치다.
경기당 평균 유료관중 숫자도 K리그1은 지난해 5천387명에서 5천444명으로, K리그2는 1천154명에서 1천707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K리그1에서 평균 유료관중이 1만명 이상인 구단은 조기 우승을 확정한 전북현대(1만1천907명)와 FC서울(1만1천566)뿐이다.
수도권 구단 중 K리그1에 소속된 구단의 평균 유료관중은 수원삼성은 6천709명, 인천 유나이티드는 4천429명이었다.
K리그2에서는 부산아이파크가 2천774명으로 조사돼 10개 구단 중 평균 유료관중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성남FC가 2천4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 연고를 두고 있는 부천FC는 1천23명, 수원FC는 1천876명, 안산 그리너스FC는 1천798명, FC안양은 1천451명을 기록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