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h2015120206360001300_p2.jpg
지난 2015년 2월 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와 무인스마트점포 '디지털키오스크' 출시 행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디지털키오스크에서 직접 계좌를 개설한 뒤 발급받은 OTP카드를 보여주고 있다. 왼쪽부터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써니, 임 금융위원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연합뉴스
 

7일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OTP(one time password) 카드에 관심이 급증했다. 

OTP카드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작은 삐삐처럼 생긴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카드형이다.

실제로 보안카드의 키를 누르면, 일회용 비밀번호가 LCD 화면에 생성된다. LCD화면에 나타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인터넷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카드형 OTP는 자체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OTP 카드의 평균 수명은 약 3년이다.  

 

모든 은행에서 카드형 OTP를 취급하는 것은 아니므로 방문하려는 지점에 전화로 재고를 확인해야 한다.  

OTP카드는 최근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금융사기가 잇따르자 금융권에서는 OPT 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백송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