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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이천문화원 원장. /이천문화원 제공

"이천문화원이 문화예술의 중심체로서 각 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이천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일 이천신용협동조합 대강당에서 치러진 이천문화원 제15대 임원선거 결과, 조성원(66·사진) 이천신협 부이사장이 신임 원장으로 당선됐다.

조성원 신임 이천문화원장은 양자대결로 치러진 원장 선거에서 선거인수 총 115명 중 81표를 획득해 34표에 그친 이익재(66) 이천농협 감사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2019년 2월 4일부터 2023년 2월 3일까지 4년간의 임기로 활약할 신임 조성원 이천문화원장은 이천청년회의소 회장, 경기도 건축사회 회장, 적십자경기동부지구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주)대우건축사사무소 대표 및 이천신협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천문화원 제 15대 임원선거에서는 조성원 신임 원장과 함께 차태익(64)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이창규(54) 신둔농협 감사 등 2명도 감사로 선출됐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