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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부터 마술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산타 원정대 마술공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일에는 포도밭에 친구들 지역아동센터에서 신기하고 재미난 마술공연을 선보였고, 마리아의 집 노인요양시설과 양평사랑주간보호센터에서도 마술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술공연은 공중부양 탁자, 체인지 백 등 다양하고 어려운 기술을 오랫동안 연습하여 몸에 익숙하도록 공을 들여야만 할 수 있는 전문적인 봉사활동이다.

다양한 연령의 봉사자들로 이루어진 마술 봉사단은 마술공연을 위해 습득해 가는 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눌 수 있는 즐거움에 보람을 느끼고 행복해진다고 했다.

진난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마술봉사단이 지속적인 연습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좀 더 숙련된 마술공연을 선보여 연말을 좀 더 훈훈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