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초등학생 대상의 2019 생활과학교실을 내년 1월 2일 개강한다.

고양시 생활과학교실은 공교육의 부족한 과학실험 실습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29개동 행정복지센터(46개반)와 사회복지시설(26개반)에서 생활과학 실험, 체험, 탐구 등을 운영한다.

수업은 주강사, 부강사 2인 1조로 이공계 졸업 후 대학·연구원 등에서 강의 및 연구경험이 있는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재료비(1분기 9회, 2만7천 원·1회당 3천원)만 받는다. 여름방학 없이 운영되며 ▲1분기(1~3월) ▲2분기(4~6월) ▲3분기(7~9월) ▲4분기(10~11월)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개강 전까지 관내 2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고양시 생활과학교실은 시 예산과 함께 과학기술진흥기금(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기금(기획재정부) 재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예산을 일부 지원받아 운영한다. 수업시간표 등 자세한 문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