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개막돼 1주일을 맞고있는 '세계도자비엔날레 2003' 경기도 행사 이천·광주·여주축제 입장객이 7일 현재 3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산과 (재)세계도자기엑스포행사 규모에서 지난 2001년 엑스포에 크게 못미치는 점을 감안하면 대성황으로 국민들의 도자기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입증한다는 것이 재단측의 분석이다.
재단측은 당초 전시관에 입장하는 순수 비엔날레 관람객 목표치를 60만명으로 잡았으나 이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역 도자기축제장 관람객을 포함하면 적게는 200만명에서 많게는 300만여명의 관람객이 이천·여주·광주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개막 7일째인 7일 이천 세계도자센터, 여주 세계생활도자관, 광주 조선관요박물관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오후 1시께에는 주차장마다 차량들이 꽉 차는 성황을 이뤘다.
7일 현재 지역 도자기축제를 포함한 관람객수는 이천행사장 20만여명, 여주 7만여명, 광주 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6일 웰컴투 코리아회원들이 1박2일 일정으로 이천행사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도자기경매행사 등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폈으며, 일본 베라쿠오레 만도린앙상블 초청연주회 등이 열려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도자비엔날레 개막 1주일째… 30여만명 쇄도
입력 2003-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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