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및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제3회 광주시 학생웅변·글짓기대회'가 지난 6일 오후 1시 광주시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광주로타리클럽과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웅변인협회 광주시지부 주관및 광주시·광주교육청·시의회·광주경찰서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지역내 초·중·고생이 대상이며 글짓기부분 33명·웅변부문 31명이 참가해 기량을 뽑냈다.

글짓기부문 대상에는 경화여자중학교 3학년 김효정양이 '우리들의 날개'로 영예을 안았으며 금상은 광주초등학교 신홍비(3), 쌍령초등학교 김명(5), 경화여자중학교 박재은(3), 경화여자고등학교 김희란(2)이 차지했다. 웅변부문 대상은 '마법사'를 열변한 탄벌초등학교 1학년 이소희양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은 탄벌초등학교 양윤제(3), 광남초등학교 안병희(5), 광주동중학교 이상은(2), 광주고등학교 김경록(1)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대회를 빛내기 위해 각계 인사와 학부모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