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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RCY 활동 우수학교 시상 및 예술제' 참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 실천을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김훈동)는 지난 15일 성결대학교 기념관에서 RCY단원, 지도교사 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경기 RCY 활동 우수학교 시상 및 예술제(이하 예술제)'를 진행했다.

예술제 1부에서는 2018년 한해 동안 청소년적십자 활동을 펼친 우수 학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초·중·고등부 350여개 학교 1만8천여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최우수 활동학교로는 군포신기초등학교가 선정돼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수상했다.

2부에는 1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악기연주, 인도주의 활동을 다짐하는 연극 등 다양한 예술적 재능 발휘를 통해 단원 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김훈동 회장은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청소년들의 활동사황 공유와 경연을 통해 참가한 모든 단원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 활동에 적극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RCY 단원을 대상으로 도내 지역사회봉사, 안전강습과 보건교육, 국제친선교류, 인도주의 및 적십자 정신 보급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