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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1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미공군 미7공군사령부 소속 관계자 및 미군장병을 비롯해 학교 담당교사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강행사는 올해 학교별 수업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관람, 우수 미군장병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 수여, 수업 참여 학생 및 미군장병의 소감발표, 레크리에이션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시에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것으로 평택에 위치한 주한미공군 K-55부대 미7공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관내 4개 중학교(문시중·성호중·오산원일중·운천중)를 대상으로 실시 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과 1인 1외국어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오산의 학생들이 마음껏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지역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