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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상인연합회가 18일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도내 전통시장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 경기도 상인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이동욱 부천대학교 교수의 '상생과 협력의 지역명소형 전통시장 육성 방안' 강연, 경기도의 내년 전통시장 관련 정책 소개 등이 진행됐다. 각 시장 상인들은 양평 용문천년시장의 '경기공유마켓', 가평 잣고을시장의 '경기 우수시장 육성사업' 등 경기도의 전통시장 관련 정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됐는지, 도 정책에 대한 시장 상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의견을 나누는 한편 각 시장의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조창범·조태훈 전·현직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등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공로로 51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워크숍은 19일까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경기도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