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릉 펜션사고의 여파로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구매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온라인상에서 한 네티즌은 "벌써 솔드아웃이다"라며 "우리집에 있나없나 확인하고 상품 검색해보니 벌써 주문 폭주"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인체에 매우 유해한 일산화탄소·연기를 정밀센서로 감지하고 큰 알람으로 이를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시중에 나온 제품들은 산업용, 가정용, 휴대용, 캠핑용 등 다양하다.
한편 지난 18일 일어난 강릉 펜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의무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백송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