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수원 KT가 20일 'kt wiz와 함께하는 사랑의 산타' 행사로 수원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 행사는 kt wiz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팬과 선수단, 프런트가 수원시와 함께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나눔의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김재윤, 심우준, 김민을 포함한 10명의 선수와 응원단장, 치어리더, 구단 임직원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KT 회원 100명, 수원시민 100명, 수원 택시봉사대도 함께 했다. 수원 롯데몰 문화홀에서 진행된 선수들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팬과 구단이 함께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을 KT스포츠 유태열 사장이 수원시에 전달했다.
김재윤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