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외국인 유학생 문화탐방단'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한국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3명에서 6명이 한 팀을 이뤄 학생들이 직접 탐방할 도시, 기업, 주제 등을 정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계획서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13개 팀을 선발했다.
탐방주제는 경복궁, 화성행궁, 김치문화 등 전통문화에서부터 현대자동차, 찜질방, 취업박람회 등 현대한국문화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현장을 방문했으며 가천대는 이들의 문화탐방 활동비를 지원했다.
유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한국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3명에서 6명이 한 팀을 이뤄 학생들이 직접 탐방할 도시, 기업, 주제 등을 정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계획서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13개 팀을 선발했다.
탐방주제는 경복궁, 화성행궁, 김치문화 등 전통문화에서부터 현대자동차, 찜질방, 취업박람회 등 현대한국문화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현장을 방문했으며 가천대는 이들의 문화탐방 활동비를 지원했다.
가천대는 주제와 탐방내용과의 일치성, 탐방활동의 전문성과 객관성, 한국학생과 유학생간의 팀워크 등을 고려해 결과보고서와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상위 6개 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에게는 30만~100만원의 장학금을 별도로 지원했다.
OVERWATCH조의 마하바트(19·여·카자흐스탄)씨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문화'를 주제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한국의 고등학교와 북촌한옥마을 등을 방문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전통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이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최경진 가천대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활동으로 유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국내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