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농촌에 방치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10월과 11월 두달동안 읍·면·동별 집중 수거일을 정해 수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에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방치된 폐비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400여t을 수거해 오염예방과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거뒀으며 하반기에도 농삿일이 마무리되는 10월부터 수거활동을 전개하고있다.
시는 영농폐기물 수거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읍·면별로 연말 수거실적을 평가, 우수 읍·면에 대해서는 기관 표창패와 시상금을 지급하고 개인에게도 표창한다.

또 농경지 멀칭용은 t당 40만원, 하우스용 하얀비닐은 t당 10만원을 보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