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으로 환경 운동을 시작한 조강희 신임 본부장은 환경부 한강수계위원회 위원, 환경브릿지연구소 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 인천환경공단 본부장,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인천시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며 인천 지역 환경 보전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본부장의 임기는 2년으로,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조강희 신임 기후대기본부장은 "미세먼지 문제로 기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