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임금님표 이천쌀사랑 학생백일장에 참여한 학생들의 글중 일부다.
24일 오후 설봉공원에서 열린 학생백일장에는 초·중·고교생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몇년간 쌀 소비량이 크게 줄어들고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인일보와 농협이 학생들에게 우리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시름에 잠긴 농민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도자기엑스포장으로 널리 알려진 설봉공원의 양지 바른 한편에 자리잡고 고장의 쌀을 떠올리며 평소 갈고 닦은 글짓기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입상자는 28일자 경인일보지상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행사는 이천시와 경인일보사가 주최하고 농협이천시지부 및 이천관내 회원조합이 주관, 그리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이천교육청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