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한우가 농림부에서 주최한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첫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성시는 28일 안성마춤한우가 대상으로 확정돼 오는 31일 서울 aT센터 회의실에서 농림부장관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안성마춤한우는 고품질 소고기 생산을 위해 자체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고 있으며 기존 유통업체와 연계를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마춤한우는 지난 98년 4월 LG백화점 부천점에서 판매를 시작해 현재는 LG백화점 구리·안산점과 LG마트 송파점·춘천점, 수원 권선구점 등 8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명품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안성마춤한우 브랜드사업은 안성시를 비롯해 안성지역농협사업연합·안성축협·안성마춤한우회가 각각 생산·유통·홍보 등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