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이 '인사발령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인사 발령 임용장 수여식에서 신규 임용자에게 '청렴 명함'을 나눠줬다. 이 명함에는 '선물, 화분 등을 주고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시교육청은 2017년부터 명절과 인사 발령 시기에 직원들이 화분, 방석 등을 주는 관행을 없애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까지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이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