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어려운 수준의 선수다'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이 본머스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두고 한 말이다.
본머스전에서 시즌 10호골이자 리그 6, 7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활약을 이어가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12월 리그에서만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생애 3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유력해지는 분위기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리그 6호골은 1-0으로 앞선 전반 23분 터졌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 쪽에서 카일 워커 피터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서클 부근에서 수비수 3명을 앞에 놓고 오른발 슈팅으로 본머스 골망을 갈랐다.
리그 7호골은 4-0으로 앞선 후반 25분엔 나왔다.
해리 케인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루카스 모우라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막혀 흘러나오자 손흥민이 문전에서 가볍게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시즌 10호골 고지를 밟았다.
특히 손흥민은 무서운 기세로 특유의 몰아치기 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일 아스날과의 리그컵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24일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전서 2골을 기록했고, 이날 본머스전에서도 2골을 터뜨리는 등 최근 3경기에서 5골을 기록중이다.
12월 기록도 놀랍다. 손흥민 12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27일 오전 2시 현재 프리미어리그 12월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어 생애 3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 가능성이 커졌다.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24일 에버턴전에서 79분을 뛴 뒤 불과 3일 만에 선발 출전이지만 경기 초반부터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24일 에버턴전에서 79분을 뛴 뒤 불과 3일 만에 선발 출전이지만 경기 초반부터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전반 8분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페널티 지역을 돌파해 코너킥을 유도했다.
전반 23분엔 절정의 슈팅 감각을 선보이며 골 맛을 봤다.
후반전엔 다소 몸놀림이 무거워 보였지만 그는 후반 25분 팀의 5번째 골을 넣으며 활짝 웃었다.
손흥민은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후반 31분 상대 팀 조슈아 킹의 역습을 막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손흥민이 리그에서 경고를 받은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홈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됐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6분 크리스티안 에릭센, 전반 35분 루카스 모우라, 후반 16분 해리 케인의 골이 쏟아지며 5-0 완승을 거뒀다.
전반 23분엔 절정의 슈팅 감각을 선보이며 골 맛을 봤다.
후반전엔 다소 몸놀림이 무거워 보였지만 그는 후반 25분 팀의 5번째 골을 넣으며 활짝 웃었다.
손흥민은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후반 31분 상대 팀 조슈아 킹의 역습을 막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손흥민이 리그에서 경고를 받은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홈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됐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6분 크리스티안 에릭센, 전반 35분 루카스 모우라, 후반 16분 해리 케인의 골이 쏟아지며 5-0 완승을 거뒀다.
본머스전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승점 45점(15승 45패)으로 레스터 시티에 덜미를 잡힌 맨체스터 시티(승점 44점)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리극 선두 리버풀(승점 51점)과 승점차는 6점이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