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현충탑 참배로 새해 열어

시흥시의회는 2일 논곡동 소재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면서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경 의장과 오인열 부의장을 비롯해 안선희, 송미희, 김창수, 이복희, 이상섭, 성훈창, 안돈의, 박춘호, 홍헌영 의원 등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을 진행했다.

김 의장은 이어 시청에서 열린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시흥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미래 혁신 도시,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가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분열과 갈등 보다는 소통과 화합으로 진정한 시민 행복을 위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오후 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시흥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다수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흥/심재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