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해 가축 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수의사 중 5명을 동물방역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공수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의 유입방지를 위해 농장별 맞춤 수의사 예찰 시스템 구축,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사업, 소결핵브루셀라병 채혈사업 등을 1년간 수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관내 축산농장의 방역지도를 위해 공수의 별 담당 농장을 배정, 순회 점검과 점검 결과 부적합한 농장에 대해서는 계도 등을 통한 개선을 하게 된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